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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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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육아휴직급여 신청 최종: 수령! 육아휴직급여신청일로부터 약 12일째 되는 날, 수령했다. 작고 소중한 1,125,000원(일백일십이만오천원)... ㅋㅋㅋㅋ... 진짜 현타가 세게 오는 돈이지만 그래도 일단은 아예 없는 것 보다는 나은 건 맞긴 하니까...일단 감사한 마음으로 갈음! 육아휴직급여 처리기간통상적으로 3주가 걸린다고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업무일 기준이고...주말이랑 싹 다 포함하면 정말...후...답 없음 -_-;; 신청하고 기다리는 게 장땡! 작고 소중한 육아휴직급여감사히 살림(=대출금)에 잘 보태보겠습니다...! (나머지 생활비는 어쩌나 껄껄껄)육아휴직 관련 글 더 보기 육아휴직 한 달, 일상 루틴 대공개!어느덧 육아휴직에 돌입한지도 한 달이 지나고 있다. 뭐,뭐에 시간이 이리 빠르게 지나갔는지 원;;; 이제는 약간 일..
[정보] 육아휴직급여 신청방법 (3) - 에러 및 극복 방법 공유 육아휴직급여 신청 중 에러 메세지 자, 이게 무슨 일인고 하니. 1.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대로 육아휴직 시작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일자에 신청했는데 아, 글쎄 위와 같은 에러가 뜬다는 말씀. 시작일은 1일, 신청일은 31일로 했는데 위와 같은 에러가 뜬 것이다... 참고로 이 때 신청일은 31일이었음.-_- (더 이해가 안 가는 상황;;) 그러니까 난 가이드에 있는대로 신청을 했는데, 시스템이 '응 안돼, 돌아가'를 시전한 것. 조기복직 이제 에러 메세지가 났으니 신청기간을 하루 줄여서 30일까지로 했더니만 (31일까지 있는 달이었음)...아 글쎄 조기복직 할거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뭣도 모르고 확인 누르고 조기복직할 뻔 -_-; 에러 해결 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한 빌어먹을 시..
[정보] 육아휴직급여 신청방법 (2) 앞선 글("육아휴직급여 신청방법 (1)") 에 이어서, 이제 다행히 비교적 신속하게 육아휴직확인서 발급과 등록 처리가 신속하게 되어 드디어 첫 단추를 꿸 수 있게 되었다. (신남) 육아휴직 급여 신청서 작성 을 드디어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개가 무량한 가운데, 이제 그 빠르게 실제 신청 화면을 훑어보도록 한다. 약간 스압주의. (왤케 긴걸까 -_-;;;;;;) 자, 이렇게 육아휴직급여 신청이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다음 편에 계속)
[정보] 육아휴직급여 신청방법 (1) 육아휴직 급여 신청 을 위해 육아휴직 시작일에 고용노동부를 통해 관할 노동지청으로 전화를 냅다 했었더랬다. 상식상으로 이제 휴직을 했으니 응당 육아휴직 급여부터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전화를 했던건데...이게 육아휴직 시작일로부터 30일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는건지 신청하면서 알게 되었다. -_- 관할 노동지청의 담당자께서는 매번 전화 할 때마다 왠지 모르게 기운이 없이 축 쳐져있는 투로 성심성의껏 귀찮음을 최대한 피하고 계신 눈치라 굉장히 초조하고 또 눈치가 많이 보였는데 (할많하않) 아무튼, 30일 지난 시점에 하라니 일단 오케이. 접수!! 육아휴직 시작으로부터 30일 경과 하여 이제 드디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을 하고 (*금융인증서가 제일 깔끔. 공동인증서는 기존의 공인인증서에서 말장난-_..
육아휴직급여 신청에 앞선 단상(짧은 생각) 두둥. 드디어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할 시기가 다가왔다. 일정한 시기에 돈이 따박따박 들어오다가 그러지 아니하게 되니 다소 궁핍해지는 너낌에 모골이 송연해지는 첫 달이었더랬다 후후후 실업급여는 최저 180만원인 반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육아휴직급여는 통상임금의 80%라고 하긴 하지만 최대치가 150만원... 모르고 시작한 건 아니긴한데 막상 신청하려고보니 현타가 빠박 ㅠㅠ 실정에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윤씨정부에서 뭐 하나 제대로 해보나 싶은 부분이 이 육아휴직 부분인데, 일단 18개월로 늘린다는거랑, 급여 상한을 높힌다는 뉴스를 얼핏 접하고 내심 '와!!!' 했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외벌이 가정 누락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만)" ...-_- 어째 뭔가 있어보인다 했다. ㅅㅂ 무슨 맞벌이 가정만..
육아휴직 한 달, 일상 루틴 대공개! 어느덧 육아휴직에 돌입한지도 한 달이 지나고 있다. 뭐,뭐에 시간이 이리 빠르게 지나갔는지 원;;; 이제는 약간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잡은 새로운 생활 패턴이 회사 다닐 때보다 더 익숙해진 것 같다. 썩 나쁘지 아니하다. 아니, 사실 이게 체질인가 싶기도...ㅋㅋㅋㅋㅋㅋㅋ 하루 루틴 1. 07:30~08:00 기상 2. ~09:00 씻기고, 아침 먹이고, 옷 갈아입히고, 가방 챙기고 등원준비 3. 어물쩡하다 09:10~09:20 사이에 등원 고! 4. 09:30 막타로 등원 성공 5. ~10:00 돌아오는 길에 잠깐 동네 걷다가 들어오기 w/ 씽씽이... *등하원에 씽씽이 필수!!!!!!!!!!!!!!!! 6. ~11:00 아침 먹은 거 설거지, 집안 청소, 침구정리 등등 7. ~12:00 빡센 청소가 있..
육아휴직 2주차, 적응 중 9 to 6 에 익숙해져 있다가 돌연(?) 24/7에 가까이 되면서 육아휴직은 '육아'를 하기 위한 '휴직'인 것을 새삼 체득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점차 새로운 타임라인과 그에 따르는 일상의 흐름 속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 이를테면,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된다든지 아침 일찍 먹고 등원 시키기 전에 잠깐 놀이터에 들러서 10분~20분 그네랑 미끄럼틀을 함께 탄다든지 집에 하나하나 관심 기울이며 정리정돈을 차근차근 한다든지 저녁 먹고 아이와 함께 저녁 산책을 30분 정도 나갔다 온다든지 등등 회사 다닐 때는 미처 몰랐던 소소한 행복으로 채워지는 요즘이 너무나도 반갑고 즐겁다. 요즘은 집안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정리정돈을 하고 있는데 도무지 끝이 날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