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상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주의 끝, 그리고 이어지는 짧은 시작!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덧 찾아온 금요일.새 직장에는 아직 적응하느라 눈치보느라 바쁘고 집에도 퇴근 시간이 늦어져서 동시에 눈치가 보이고 정신없이 휘리릭 지나갔다.그리고 이제 시작되는 짧은 주말...!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이제 다시금 주말로 한정됨에 따라 뭔가...이전보다 밀도가 조금 짙어졌다고 할까?전에 시간이 넘치고 흐르던 육아휴직 기간에는 잘 하지 않게되던 집안 정리도 조금씩 하고 있고그러고보니 블로그도 한참이나 멈춰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날 땐 들여다보지도 않더니 이제는 시간을 내서 조금씩 써보려고 하고 있다. 아이고 두야 -_-;;사람 참 안 변한다 ㄱ- 인간은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후후... 이번 한 주 정말 출퇴근 길에 헤드뱅잉하랴 (운 좋으면 앉아서, 대.. 아이의 수면 타이밍과 퇴근 시간과의 상관관계 K출퇴근없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모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을 편도 door to door 기준으로 1시간 반 가량 행하게 되다보니 그간 모르고 지냈던 출퇴근길 피로가 하루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밀듯이 몰려왔다.긴장해서 그런지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습관적으로 드링킹 하다보니 잠도 잘 안 옴...-_-;;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이제 그 출퇴근 시간과 통근에 걸리는 시간에서 오는 새로운 최적의 시간을 잡는 것이 이슈가 되어서 기록을 남겨본다.개요1. 아이 등원시간: 09시 30분 vs 출근시간: 10시 (집에서 출발: 08시 30분 경)2. 아이 취침시간: 21시 경 vs 퇴근시간: 19시 (집 도착: 21시 경)사건(?) 발생 21시 경 집에 당도하였을 때 아직 온전히 잠에 들지 못하..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끝난 육아휴직 기간 12(11)개월 -> 11(10)개월육아휴직 전 휴가 사용 1개월에 11개월의 육아휴직(법 개정으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휴직 기간이 있길 기대하며 기간 남겨둠 ㅎㅎ), 총 1년의 휴직 기간을 확보해두고 벌써 11개월이 지났다. 지난 겨울 발리에서의 즐거웠던 한달 반을 보내고 난 후,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거짓말처럼 일상에 여유가 싸악 사라져서 당황+황당+황망한 상태로 지내다보니 어느덧 그 종료를 고하게 되었다. 그간 나는 어떤 아빠였나-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낙제점에 있던 점수가 이제 겨우 50점 정도 되었을까 싶은데 벌써 육아휴직의 종료라니 믿기지 않는다 -_ㅠ사실 원래 신청한 육아휴직은 1달이 더 남아있다. 그런데 휴직 기간 중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들어온 이직 제안으로 마음이 동한 터에 진행..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화이팅!! 2024년도 대학수학입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바로 오늘! 언제였나...싶은 기억이지만, 예전에 나도 수능보러 갈 때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 추웠음 -_-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한파라는 말이 무색하게 다행히 2023년 11월 16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에는 한파는 없다고 한다. 왠지 아쉽...(아,악마ㄱ-)은 훼이크!!!!!!! 춥지 않음이 큰 축복일지니, 수능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들에게 무운이 함께하길!!! 큰 조카에게 그 누구보다도 행운이 함께하길. (씨익) 화이팅!! 2023년 11월 10일(금) 오늘 날씨 날씨가 아주 난리다. 어제는 최고기온 18도였는데, 아직 겨울이 오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11도 급 강하-_- 영하의 날씨는 아니라고하긴 하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에 아~주 당황스럽긴 매 한가지. 독감예방접종이 효과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으으 너무 춥다추워 ㅂㄷㅂㄷ 등원시키다가 장갑 안 끼고 간 탓에 (아이는 낌 ㅇㅇ 내가 안 낌...ㄱ-) 손가락이 어는 줄;; 지금도 느낌이 간질간질하다 허허허 가을은 이제 정녕 안녕인 것인가...ㅠ_ㅠ 2023년 11월 7일(화) 날씨 갑자기 겨울이다. 엊그제까지는 더웠고, 어제는 분명 (추운) 가을이었는데 한순간데 태세전환(!!!)인 양, 겨울을 체감하고 있다. ㄷㄷㄷ 어라, 2일이랑 3일은 심지어 더웠네 ㄷㄷㄷ근데, 이즈음에서 2023년 11월 7일(화) 오늘 날씨날씨요정 인성 실화입니까 아이 등원 시키고 오다 날씨를 너무 만만하게 봤는지 너무 얇게 입고 나갔다가 급히 집으로 ㅌㅌㅌ 피신해서 온기 채우는 중. 10월, 안녕! 아이를 재우고 잠들면 나와야지~ 하고 휴대폰 불빛에 의지해 거실로 나와보니 지금 이 시간. ....ㅋㅋㅋㅋㅋㅋ 시간 실환가요 ㅋㅋㅋ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휘리릭 간 느낌인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얼기설기 하면서도 농밀하게 꽉 들어차 있어서 정말 좋았던 한 달이었던 이번 10월! 이제 슬슬 육아휴직급여도 신청하고 11월 일정들도 하나 둘 생기고 있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쉬면서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하고 사람도 만나고 또 이야기도 많이 해야하지만 (헥헥) 일단은 하루하루를 온히 가족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게되는 요즘이다. ^^ 육아휴직 만세!!! 워후 시간순삭 지난 한 주 정도가 엄청 뭔가 정신이 없었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글 남김. 작심삼일 정도의 실행력에 매우 당황하는 중 -_-;; 일주일에 주말이 이틀이었다가 일주일 내내 주말처럼 느껴져서 그런건가...흠흠ㅋㅋㅋ 잠깐 짬내서 휘리릭 갈기고 다시 이제 오늘 하루를 어디서 보낼지 폭풍리써치!!!!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